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핑빛의 궁금한 건강이야기

자궁경부 이형성증 원인과 치료, 자궁경부 예방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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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궁경부암 검진 중 '자궁경부 이형성증'이라는 진단을 듣게되면 많이 당황하고 놀라게 되는데요. 하지만 이 질환은 초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면 충분히 회복이 가능한 상태입니다. 자궁경부 이형성증이 무엇인지, 원인과 치료 방법, 예방법까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

🌸 자궁경부 이형성증이란?

자궁경부 이형성증은 자궁경부(자궁 입구 부분)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변화된 상태를 말합니다. 쉽게 말해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전단계 병변입니다.

이형성증은 병변의 정도에 따라 경도, 중등도, 고도로 나뉩니다.

  • 경도 (CIN1): 대부분 자연 소멸
  • 중등도 (CIN2): 일부 자연 소멸 가능, 치료 고려
  • 고도 (CIN3): 자궁경부암으로 발전 위험 높음 → 적극 치료 필요

🔍 자궁경부 이형성증의 주요 원인

1. 인유두종바이러스(HPV) 감염

  • 가장 큰 원인입니다. 특히 **고위험군 HPV(16, 18형 등)**은 자궁경부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. 성접촉을 통해 감염되며, 대부분 무증상이라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.

2. 면역력 저하

  • 바이러스 감염 후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고 이형성으로 발전할 확률이 높아집니다.

3. 흡연

  • 자궁경부 세포의 면역반응을 약화시켜 병변 발생 위험 증가

4. 잦은 성 파트너 교체

  • HPV 감염 위험이 높아짐

💊 치료 방법은?

이형성증의 치료는 병변의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.

▸ 경도 (CIN1)

  • 대부분 자연 치유 가능 → 정기적 추적관찰

중등도~고도 (CIN2~3)

  • 비수술적 치료: 면역 강화, 자궁경부 산도 조절
  • 수술적 치료: LEEP(conization): 이상 조직을 고리로 절제
  • 냉동요법, 레이저 치료 등 병변 제거

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있어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수


🛡 자궁경부 이형성증 예방법

1. HPV 백신 접종

  • 9세 이상 여성 및 남성에게 권장
  • HPV 감염 예방 → 자궁경부암 및 이형성증 예방에 매우 효과적
  • 3회 접종으로 완성

2.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사(Pap smear)

  • 성생활 시작 후 1~2년에 한 번 검사 권장

3. 면역력 관리

  • 균형 잡힌 식사, 스트레스 관리, 충분한 수면

4. 금연

  • 자궁경부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습관 개선

5. 안전한 성생활

  • 콘돔 사용, 성 파트너 수 제한 등으로 HPV 감염 위험 줄이기

자궁경부 이형성증은 무섭게 들릴 수 있지만, 조기에 발견하고 제대로 관리하면 충분히 회복 가능한 병변입니다. 특히 20~40대 여성에게 흔히 발견되므로 정기 검진과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하고, 평소 면역력 관리에도 신경 써주세요.

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않고, 미리 예방하는 습관이 건강한 삶을 지켜줍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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